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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국 축구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8R 중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단 3경기. 지난 7차전 이후 이란이 아시아 지역 첫 본선진출국가로 이름을 올렸고 우리나라 대표팀도 오는 2월 1일에 있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본선 진출이 확정된 팀들이 있는 것과 달리 본선 진출 실패가 확정된 팀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오는 1일 맞대결을 펼치게 될 베트남과 중국이 바로 그 주인공 입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베트남과 중국 모두 2월 1일은 명절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양팀 모두 명절 선물로 고국에 승리라는 선물을 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요 베트남과 중국, 중국과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일정 등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실패한 축구 굴기

 

중국은 이른바 축구 굴기라는 이름 하에 축구 대표팀에 많은 투자를 해왔습니다.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현지 훈련을 지원한 것은 물론 외국인 선수들의 귀화를 통한 자국 대표팀의 전력 상승을 꾀하는 등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었는데요 이러한 노력이 무색하게 중국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중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한 것이 이번 대회의 유일한 우승 경기입니다. 1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5점을 기록한 중국은 조 5위로 남은 경기 결과아 상관없이 그대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7전 7패의 베트남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 베트남은 매 경기가 모두 하나의 큰 도전이었습니다. 베트남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할 것이라 생각한 분들은 없겠지만 한 한번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분들은 없을 듯 합니다.

 

 

강팀인 일본, 사우디에게는 아쉬운 1-0 패배를, 그리고 대등한 경기를 진행했던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에 극장골을 허용하며 3-2로 패배하는 등 번번히 눈앞에서 승리를 놓친 베트남인데요 앞으로 남은 경기는 중국 - 오만 - 일본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베트남이 이번 최종 예선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경기는 이번 8차전이 유일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박항서 감독은 명절 선물로 첫승을 가져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는데요 이런 이유에서인지 지난 호주와의 경기에서는 전력을 다 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자존심이 걸린 대결, 승자는?

 

베트남은 중국을 상대로 구겨진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실제 지난 호주와의 경기 당시 전반전에 수비수 레반쑤언, 그리고 투엉하이 와 같은 선수들을 기용한 것이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하나의 계획 중 하나라는 것이죠.

 

이런 선택에 대해 팀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얼굴을 위한 기회가 필요하며 다음 세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그 이유로 밝히기도 했지만 중국과의 경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것으로 분석하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박항서 감독의 계획이 어떠하든 베트남 현지 분위기는 갈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고 있고 한켠에서는 박항서 감독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박항서 감독을 응원하는 의견으로 나뉘는 것 인데요 베트남과의 경기를 앞둔 중국의 국내 여론 또한 그리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베트남과 달리 중국은 아직 최종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 하더라도 중국이 조 3위로 플레이오프를 진출, 본선 무대에 진출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나 마찬가지 입니다.

 

부진을 이유로 감독 교체는 물론 귀화한 선수들이 아닌 중국인 선수 위주로 팀을 꾸린 대표팀이었지만 일본과의 지난 7차전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물론 유효슈팅은 단 2개에 그치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설상가상 우리나라 설과 같은 춘절에 베트남과의 경기를 치뤄하기 때문에 현지 언론에서는 춘절 분위기를 깨지 말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b조 최하위를 가리는 경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이 느끼는 압박 또한 클 수 밖에 없는데요 양팀 모두 이번 경기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3-2로 중국의 극장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긴 했지만 양팀의 전력만 봤을 때는 어느 팀이 더 앞선다 할 수 없습니다. 비슷한 전력을 가진 양팀의 대결이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베트남이 이겼음 하는 바람인데 어느 팀이 승리하게 될지 벌써부터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중국과 베트남 중 어느 팀이 승리와 함께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양 팀의 경기 중계 일정 등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베트남 vs 중국 경기중계 일정

 

 

경기일정

 

- 한국시간 2월 1일 21시

 

경기중계

 

- tvN SPORTS 중계 예정

 

- 그 외 중계 채널은 준비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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